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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앗꼭지 1. 경기도립극단

국내초청공연
  • 띠앗꼭지
공연소개


[작품 소개]


이 작품은 심청전의 심학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청이의 어머니 곽씨 부인이 출산 후유증으로 죽게 되자 심학규는 혼자서


심청을 키운다. 마음씨 좋은 마을사람들은 불쌍한 청이를 돌아가며 젖동냥으로 키운다. 그렇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시간이


지나자 차츰 아낙들은 젖을 주는 것을 기피한다. 그러자 심학규는 노력봉사로 나섰다가 나중엔 아이 젖먹이는 것은 뒷전이고


남의 아낙 살 냄새에 넋이 나가 젖가슴만 넘보게 된다. 그래서 동네 남정네들은 애랑이 배비장을 골려주듯 뒤주에 가두고


골탕을 먹인다. 무럭무럭 자라는 청이는 흥부자식들처럼 동냥을 배우고.....


한편 심학규는 지나가는 상인들 이야기를 듣고 쌀 삼백석에 청이를 팔고 청이는 팔려가던 중 풍랑을 만나 인당수에 빠지게


되는데, 여기서 별주부의 도움으로 용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심학규는 동네 사람들에 의해 존속매매범으로 고발되는데,


마침 판관이 춘향전의 변학도였다. 변학도는 쌀 삼백석을 챙길 요량으로 심학규를 고발한 동네사람들을 벌주고 심청에겐


효녀비를 세우게 한다. 그 댓가로 쌀 삼백석을 요구한다. 그러나 심학규가 쌀 삼백석을 팔아 변학도 통장에 넣으려니


아까운지라, 돈을 챙겨 야반도주를 하여 평양으로 튀어 이춘풍전의 추월이네로 찾아가니 추월의 온갖 교태에 녹아 추월의


치마 속에 쌀 삼백석을 털어 붓고 알거지가 되어 추월의 하인이 되었다. 심학규는 온갖 고초를 받던 중 남장 어사또 청이를


만나게 되는데....


참여스탭

[극단 소개]

경기도립극단은 한국연극협회가 시·도립극단을 만들기 위해 범연극인 운동을 펼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다 경기도립

극단이 1990년 7월 드디어 그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한국의 연극 예술이 중앙에 집약되었던 것을 전 지역이 평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1997년 현재 총 26회 정기공연 및 500여회의 특별 순회공연 등을 통해 경기도민을 비롯한

한국민들의 예술적 욕구에 부응코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대표작으로는 한국의 판소리를 연극화한 심청전과 배비장전,

별주부전, 춘향전, 춘풍의 처를 혼합한 작품 <띠앗꼭지>, 남사당패거리의 한과 예술혼을 승화시킨 <남사당의 하늘>,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 하나인 <리어왕>, 박우춘 작 <무엇이 될꼬하니>, 죄인의 목을 치는 망나니의 운명을 그린

<탄생>, 번역극 <빵집 마누라>, 입센의 <인형의 집>, 고전 해학극 <허생전>,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 홍난파의 일생을 그린 <고향의 봄>, 현대 창작극 <바보상자 속의 로맨스>, 몰리에르 작 <귀족 길들이기> 등을

공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