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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일어서는 사람들 놀이패 신명

국내초청공연
  • 97 일어서는 사람들
공연소개

[작품 소개]


전라도 마당극의 전형이자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일어서는 사람들(88년작)’을 개작하여 80년 5월의 광주시민들의 공동체적인


삶과 21세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의 5월 정신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극의 전 과정을 역동적인 춤과 노래,


해학으로써 상징화시켜 보여주며 공동체적인 민중들의 삶의 한 단면을 현실적으로 구성했다. 80년 5월을 현장 재현의 의미,


고발의 차원을 넘어 5월의 정신을 현재적으로 재조명하고 작품의 전 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될 부생의 공동체, 생활의 공동체는


혼란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화에 대한 염원 하나로 총을 든 극한 상황, 죽음을 넘나드는 순간에도 질서를 지키며 공동체 삶의 광주를 이끌었던 광주


시민 정신의 위대함이 작품 곳곳에 펼쳐진다.


근대 마당극의 효시로 일컬어지고 있는 ‘돼지풀이’ 이후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축적되어온 성과를 다른 지역 마당극과


대별되어 표현되고 있는 ‘전라도 마당극’의 전통성과 진수가 작품 전면에 보여 진다. 15여년의 활동 속에서 축적해온 대중들의


다양한 표현방식들을 작품에 살려내어 현실에 살아 움직이는 극중 인물과 질펀한 전라도 사투리는 관객들에게 친근함과 큰


감동을 전달한다. 토속성이 강한 재담이나 곰배팔이와 곱추, 그의 아들 오일팔로 형상과 되는 극중 인물 설정은 전라도 마당극


표현방식의 전형성이 잘 나타난다.


이 모든 전 과정을 사실성 대사를 최소화하고 집단적인 춤과 노래를 통해 마당판의 놀이적 성격, 마당판에서 울렁이는 힘


즉 전라도 마당굿의 집단적 신명성을 표현하고 있다. 곰배팔이와 곱추의 병신춤, 일놀이춤, 총춤, 끈춤, 북춤 등 작품전개의


중요한 부분이 모두 전통 연희방식에서 창조적으로 개발한 역동적인 집단무로 형상회되어 단순한 사실의 재현보다도 더욱


확장된 예술적 감동을 전달한다.



참여스탭
[극단 소개]

놀이패 신명은 민족문화의 유산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창조 발전시켜 문화 공동체를 형상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1982년 창단한 문화 예술 단체이며 82년 ‘안담살이 이야기’ 이후 매년 2-3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각계각층 삶의 현장에서

함께 해왔으며 이외에도 해마다 청소년극을 지역 및 현장 순회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축제에 관련된 작품을 창작하여 잊혀져 가고 있는 지역의 문화를 극으로 창작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놀이패 신명의 10여년의 경험의 축적으로 기획팀, 문예정보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민족문화의 체계화 및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