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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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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강 연가 놀이패 열림터

공연소개

[작품 소개]


‘달래강 연가’는 급속히 변해가는 현대산업사회 속에서 해체되어 갈 수 밖에 없는 농촌 공동체 사회의 이야기를 물과 환경


그리고 개발이란 소재를 통해서 조명해 보고자 하는 연극이다. 그간 놀이패 열림터의 연극작업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준


민족적인 양식에 지역의 한경 문제와 농촌문제를 내용으로 하는 이 연극은 춤과 노래, 연극, 풍물이 어우러지는 전통 연희굿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힘든 농촌 생활이지만 인심 좋고 평화롭게 살던 달래강 기슭의 한 마을에 온천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술렁거리기


시작한다. 도시의 투기꾼들이 몰려오고 평화롭던 마을은 순식간에 돈의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여기저기 개발과 관련하여


싸움이 벌어지고 개발업자들의 농간으로 농심은 멍이 들게 된다. 개발만이 살길이라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개발을 반대하고


농촌사회의 붕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들의 힘겨운 싸움이 작지만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 연극은 민족적 전통양식인 탈춤을 응용한 우리춤과 노래 풍물이 어울러 시종일관 빠른 템포로 이루어지며 풍자와


해학으로 웃음을 잃지 않는 신명나는 마당판으로 연극을 꾸몄다. 암울하고 어두운 생활이지만 그 속에서 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소박한 농민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묻고자 하는 연극이다.



참여스탭

[극단 소개]

놀이패 열림터는 민족적 형식과 민중적 내용을 모토로 1988년 2월 10명의 단원으로 충북 청주에서 창립한 마당극 전문

단체이다. 그간 충북지역에서 꾸준히 벌여온 마당극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충북 유일의 마당극 전문 공연단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놀이패 열림터만이 가지는 독특한 구성과 양식으로 마당극의 전형을 늘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정단원과

10명의 준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노동자들의 삶의 문제를 다룬 ‘작업장 타령’. ‘빈주머니 힘찬 주먹’, ‘월급도둑’, 농촌의 일상과 농민들의

아픔을 정면으로 다룬 ‘막걸리 총각’, ‘청남대 공화국’, ‘농사꾼 타령’, 충북지역의 역사문제를 다룬 ‘북실 진달래’, 직장인들의

아픔을 다룬 ‘대돈무문’, 교육문제를 다룬 마당극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등 지역의 문제와 민중들의 아픔을 다룬 창작

마당극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교육극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는 전국 30여개 지역을 1년 동안 순회공연

1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으며, 노동극 ‘월급도둑’은 제5회 민족극 한마당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고 40여회의

지역 및 대학 순회공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