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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이 몽콜(Malai Mongkol) 마캄퐁 극단(Makhampom) 태국

해외초청공연
  • 말라이 몽콜(Malai Mongkol)
공연소개

[작품 소개]


‘말라이 몽콜(Malai Mongkol)’ 은 워크샵과 조사를 통해 매춘이나 AIDS와 같은 동시대의 태국의 젊은이들 문화를 주제로 하여


만든 작품이다. 마캄퐁의 10여명의 배우들이 프라 말라이(PRA MALAI)의 불교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프라 말라이는


화장(火葬)을 앞둔 매일 저녁 이루어지는 장례식 절차에서 불리어지는 노래다. 이 노래는 Crystal Pagoda(이상향)로 향해


여행을 떠나는 어느 수도승의 정신적이며 교훈적인 여행을 얘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말라(MALA)와 말리(MALEE)라는 서로 연인사이였던 중류층 10대의 장례식을 위한 노래이다. 이 젊은 나이에 죽은


두 남녀는 영혼이 되어 자신들의 과거 삶을 반추해보는 여행의 안내자인 수도승 프라 말라이를 만난다. 수도승과 동행하면서


이들은 천국과 지옥을 그리고 그들이 생활했던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된다. 여행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돌이켜보게 되면서


스스로 도덕적 심판에 직면하게 된다.


말라의 눈앞에 천국이 펼쳐질 때, 그 광경은 갑자기 젊은 시절 자주 찾아가던 ‘Paradise Bar’라는 술집으로 변한다. 한 젊은


악마는 천사로부터 다이아몬드를 훔치려고 한다. 말라는 한 여학생의 강간장면을 떠올리게 되고 말리는 말라가 그 집단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말리는 어느 부유한 사업가에게 속아 학업을 포기하게 되고 남자친구도 배반하게 된다. 또한


말라 역시 학업과 여자친구 말리를 배반하게 된다. 말라는 갱의 일원이 되어 폭력과 알콜 중독자가 되고 말리는 어느 부유한


사업가의 정부인 동시에 창녀가 되어버린다.


결국 말라와 말리는 AIDS에 걸리게 되고 서로를 저주하며 죽어간다. 영혼이 되어 만난 이 두 남녀는 자신들이 왜 죽어야만


했는가, 왜 자신들이 도덕적 심판대에 올라야만 하는가를 사회에 그리고 우리자신들에게 묻는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해야만 하는가?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피고자로, 피의자 그리고 심판자로서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생각게 된다.

 

참여스탭
[극단 소개]

마캄퐁은 태국의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젊은 공연단체로 1981년에 창단되었다. 이 단체는 격렬한 신체적 움직임과 물리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연극 형태를 바탕으로 하여 전통 무용과 음악, 민담 등이 어우러진 작품을 발표해왔다. 이들의 공연은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의 발전상을 무용과 극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현재 당면하고 있는 사회의 현주소를 밝히면서 사회적 이슈와 전통

문화의 보호 문제를 얘기하고 있다. 이 단체가 공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문제, 매춘, 환경파괴, AIDS, 마약문제 등을 비롯한

산업화에 따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비단 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제 3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