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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분수 / 미스터 럭키, 비오는 우산을 든 남자 (The Spurting Man) / (Mr. Lucky, The Man with raining Umbrella) 아반티 디스플레이(Avanti Display) 영국

해외초청공연
  • 인간분수 / 미스터 럭키, 비오는 우산을 든 남자 (The Spurting Man) / (Mr. Lucky, The Man with raining Umbrella)
공연소개


[작품 소개]


아반티 디스플레이는 그들의 새로운 작품 ‘인간분수’를 통해 거리극의 경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Buster Keaton과 보드빌


(Vaudeville:음악이 들어있는 짧은 희극, 가벼운 희가극), British Music Hall의 전통의 영향 그리고 거리극에 대한 1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공연에서는 ‘인간분수’의 유명한 두 전문 배우가 주인과 하인의 독특한 관계를 코믹하게 펼쳐나간다.


점잔 빼고 거드름을 피우는 주인인 ‘인간분수’는 잘난 척만 하고 있고, 억눌리고 괄시받는 하인 극 속에서 맡은 별 볼일 없는


역할에 대해 인정도 받지 못하면서 나름대로 재주들을 보여준다. 그런 하인은 주인을 경멸한다. 주인 역시 하인을 무시한다.


이러한 이상야릇하고 불평등한 관계는 주인과 하인 사이에 일련의 코믹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내고 주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향연을 통해 절정에 다다른다.


웅장한 클래식음악의 선율에 맞추어 주인은 우아하게 가운을 벗고 아름다운 무용을 시작한다. 갑자기 어디선가 관객에게


물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는데... 어! 비가 오시나? 주인이 관객을 향해 손짓을 할 때마다 그 손끝에서 한 줄기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음악이 점점 빨라지면서 주인의 몸짓도 격렬한 무용으로 발전하고 그 몸짓에 따라 물줄기는 점점


굵어지며 관객을 향해 뿜어져 나오게 된다. 절정의 순간 ‘인간분수’가 되어버린 주인의 몸에서 사방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의 향연이 펼쳐지고, 관객은 소나기를 맞은 쥐처럼 물에 젖어 도망을 가기 시작하면서 모두 폭소의 도가니로 빠져든다.


참여스탭
[극단 소개]

1984년에 창단된 아반티 디스플레이는 영국과 유럽의 각종 페스티벌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새롭고 흥미로운 거리극을 펼쳐

보이는 극단이다. 1989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펼쳐 보이면서 아반티 디스플레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 코믹한

레퍼토리를 그 근간으로 하여 기계장치와 물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영국의 조각가인 Jonathon Wolfenden과 공동으로 ‘The Wolfenden Fountain Machine’라는 장치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이 장치는 두 명의 별난 인물-Mr. Robinson과 그의 하인 Jack-에 의한 코믹한 효과와 함께 조작된다. 이 공연은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리즈, 맨체스터, 리버풀을 비롯한 바르셀로나, 스톡홀름 등 유럽 곳곳의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500여회의

공연을 가진 바 있다. 1993년 가을, 연출가 에밀 울크에 의해 인간분수에 대한 기술적인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1995년 봄,

이 작품에 대한 첫 공연이 이루어졌다. 곧이어 영국내의 엄선된 장소들-맨체스터, 브레드포드 페스티벌, 글래스고우 등-을

비롯해 스페인의 타레가 등에서 공연되어 대단한 찬사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