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공연[과천, 꿈을 꾸다(Gwacheon, Dreams)]
모래한알 인형극단(One Grain of Sand Puppet Theater), 인형엄마
[작품소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개막공연준비를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금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과천의 아름다운 자연에 빗대어 전개한다. 이야기는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사전작업의 과정을 거쳐 공연으로 완성되었다. 그들의 창작을
바탕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형태의 대형인형, 소품 배경들은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극단소개]
- 모래한알 인형극단 (One Grain of Sand Puppet Theater)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주요 무대로 미술가, 이야기꾼, 음악가, 공연가, 교육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전통의
고대 인형 및 가면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고 있는 인형극단이다.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을 기반
으로, 문화?전통?민속양식에 생명을 불어 넣는 신명 나는 축제 속에서 희망?꿈?삶에 대한 용기를 고취시키는 공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지향하는 단체이다.
- 극단 인형엄마
1978년 ‘나무와 종이’ 인형극단 멤버로 시작하여 인디애나폴리스 박물관 인형전시회 초대전(1999)에 참가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극단 HOBT(Heart of the Beast Puppet and Mask Theater)와 함께 작업했다.